지난 12월 16일에 경동대글로벌캠퍼스 종강예배 및 성탄감사 예배를 드렸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참석하여 은혜롭게 예배를 드렸습니다. 아프리칸 학생들이 주축이되어 드리는 예배는 정말로 흥이 넘칩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학생들에게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어려움 가운데서도 크리스천 학생들은 예배드리는 것을 쉬지 않았습니다. 정말로 저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지난 11월에는 너무 귀한 일이 생겼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네팔 크리스천 학생회가 세워졌습니다. 경동대글로벌캠퍼스 선교를 하게된 계기가 네팔 학생 "피터 마가 라요"를 찾으러 가면서 시작되었는데
그 피터 학생의 동생 다니엘이 올 해 입학해서 몇 명의 학생들과 함께 네팔 크리스천 동아리를 만들었습니다. 모두 1학년 신입생들로 모임이 만들어졌습니다.
매주 화요일 오후 1시30분에 빈 강의실에서 모여서 찬양과 예배를 드립니다.
어찌나 모임을 잘 하고 예배와 찬양을 잘 드리는지 너무 이쁩니다. 집사님 네팔 크리스천 학생회를 위하여 기도부탁드립니다.
경동대글로벌캠퍼스 선교를 시작한지 5년이 되어가네요. 그동안 참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한 사람, "피터 마가 라요"로 부터 시작된 선교가 이렇게 크게 부흥이 되었습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놀랍고 위대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곽 찬용 선교사 드림